사단법인 부산시민재단(이사장 장준동)('재단')은 지난 3월 31일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센터') 민간위탁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간 재단은 부산광역시에서 진행한 민간위탁 사무 수탁단체 공모에 응모하여, 수탁신청서 제출(25.3.25)과 수탁기관 운영 제안서 발표(25.3.26)를 거쳐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재단이 금번에 센터를 수탁하는 데 있어, 물심양면으로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와 공익활동 참여자 그리고 센터의 운영과 사업에 참여해주신 활동가,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작년 후반기부터 센터의 민간위탁 운영 '성과평가'와 수탁단체 '공모 신청' 그리고 '제안서 발표'까지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추진전략과 핵심과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 열정과 역량을 쏟은 센터의 구성원과 든든한 배경으로 역할을 마다하지 않으셨던 재단 이사회에도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재단은 금번 수탁을 통해 시민운동과 공익활동의 성장과 확대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변화중심의 시민운동 지원체계'를 더욱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애정어린 관심과 참여 그리고 냉철한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이번 수탁은 그동안 위수탁 계약이 연중(4월)에 만료됨에 따라, 해당연도 예산의 이중 교부와 정산으로 인한 비효율성 및 사업 추진의 비연속성 등 애로가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금번 위탁은 계약기간을 단축하여 부산시의 회계연도와 일치시켰습니다. 다소 계약기간이 줄어드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업무 효율성과 사업추진의 연속성 측면에서는 불가피한 조정이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4월 2일
(사)부산시민재단
이사장 장준동